남해여행 등대일출이 멋진 은점권어촌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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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등대일출이 멋진곳

남해일출 사진찍기 좋은곳 /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942번길 34~9

남해 은점 어촌체험마을 등대

남해에 왔으니 아침 일출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독일마을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 은점 어촌체험마을로 일출을 만나러 가게 되었어요

아름다운 일출빛이었습니다.

시간도 딱 맞아 바닷가에 다다르자 하늘과 바다가 온통 주홍빛으로 빛나고 있었어요^^

새로운 하루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이른 아침 수평선 끝에 자리한 작은 섬들 그 위로 붉은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해서 걱정하며 나섰는데 바닷가에 서니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지던 아침이었어요.

점점 붉어지는 하늘빛 장관입니다.

언제 어디서 이런 시간을 다시 가질 수 있을까? 언제나 그 순간은 한 번 뿐인 것입니다.

내가 멈추어 있어도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고 지나간 시간은 다시 잡을 수 없을 거란 걸 알고 있으니 이 순간이 더 소중해지더라고요..

독특한 빛ㄹ의 하늘빛에 반해 자꾸만 셔터가 눌러지더라고요 시시각각 변해가는 하늘입니다.

하늘에 북은 꽃이 더니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고요하게 번져오는 그 빛깔에 마음을 놓아봅니다.

해가 뜨는 것을 해가 지는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고요하죠 오메가 일출이라도 뜨는 것일까 은근한 기대로 마음은 설렘으로~~

이 빛이 나는 순간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해가 떠오르자 분주해지는 어부와 그 풍경을 담느라 분주해지는 여행자입니다. ^^

그렇게 떠오른 해는 반짝 그 모습을 보여주더니 구름속에 숨어버리더라구요 하지만 하늘빛만으로도 너무 좋은 아침이었죠^^

포구로 배 한 척이 들어옵니다. 여행자에게는 한가롭게 보이는 포구의 풍경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 되는 곳이기도 하죠.

남해 은점 마을 얼마나 예쁜 이름인가요? 작은포구가 있고 빨간 등대 하얀등대가 있고 몽돌해변이 있고 거기에다 유명한 어촌체험마을까지 운행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 낭만여행자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아름다운 하늘 아름다운 바다네요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이 평화로운 시간이 참 감사하구나 했습니다.

새로 태어나는 생명력을 안고 있는 아침해

그 생명력들이 제 안을 따스하게 해줍니다.

남해여행 등대일출 여행지 은점 어촌체험마을에서~~~

우담화의 여행,일상 블로그에서 담아온 글입니다.